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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진 토트넘 풀럼전 완패 충격

by DDONGs 2025.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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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진 토트넘 풀럼전 완패 충격

 

토트넘이 풀럼과의 원정경기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0대2로 패했다.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분전했으나 슈팅 기회조차 잡지 못하며 부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유로파리그 집중 전략이 리그 성적 하락과 손흥민의 기록 달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손흥민 교체투입에도 풀럼에 완패한 토트넘

토트넘은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럼에 0-2로 패하며 충격에 빠졌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지속적으로 부진을 겪던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도 초반부터 밀리는 양상을 보이며 무기력한 모습을 이어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반전을 슈팅 1회라는 저조한 기록으로 마치자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과 루카스 베리발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후반 45분 동안 1개의 슈팅이 상대 수비벽에 막히는 등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고, 팀도 결국 무너졌다.
풀럼의 선제골은 후반 33분 로드리고 무니스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기록했고, 후반 43분 라이언 세세뇽이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터치 38회, 슛 1회, 기회 창출 3회 등 기록했으나, 결정적인 기회 창출이나 공격포인트 달성에는 실패했다.
토트넘은 최근 공식전 3경기 무승을 기록 중이며, 프리미어리그 순위도 14위로 떨어져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에서 강등권과 거리가 멀어 큰 위협은 없지만, 상위권 진입도 어려워지며 리그에서의 경쟁력을 사실상 잃은 상태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리그에서 주로 후반 교체로 활용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선수의 경기 리듬과 경기력 모두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풀럼은 승점 45점으로 리그 8위까지 도약하며 다음 시즌 유럽 축구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

유로파리그 집중에 리그 포기한 포스테코글루의 위험한 선택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목표를 사실상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좁히고, 리그 경기에는 힘을 빼고 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주축 선수인 손흥민을 연속해서 후반 교체로 활용하는 전략이 이를 방증하고 있으며, 이는 팬들뿐 아니라 현지 언론에서도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미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리그보다는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통해 유럽 무대 진출권을 확보하겠다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이는 상당한 위험을 수반하는 전략이다.
유로파리그는 토너먼트 방식의 특성상 한 번의 실수나 부상 등 예기치 못한 변수로 인해 목표 달성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그를 완전히 놓는 것은 선수단의 경기력과 동기부여를 현저히 떨어뜨리며, 손흥민과 같은 주축 선수들의 기록 달성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을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 8시즌 연속 기록했던 리그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또한, 통산 프리미어리그 공격포인트 200개 달성에도 단 2포인트만을 남겨두고 있지만, 현재와 같은 경기 출전 방식이라면 기록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전략은 결국 유로파리그 우승을 놓쳤을 경우 유럽 대항전 진출권 자체를 확보하지 못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어 장기적으로 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8강 진출로 희망을 이어가고 있지만, 리그에서의 경쟁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로 시즌을 마무리할 위험이 커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강력 질타 리그 부진 토트넘 위기 심화

풀럼전 패배 이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단의 부진을 강하게 질타하며 리그에서의 무기력한 태도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리그 29라운드까지 무려 15패를 기록한 것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결과라고 말하며, 리그 성적에 대한 불만과 실망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특히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떨어지고 있으며, 유로파리그만을 중시해 다른 경기를 등한시하는 듯한 태도를 지적했다.
감독의 전략이 선수들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주고 있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하면서도, 최근의 결과가 용납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선수들의 정신력과 팀 전반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전반 내내 단 1개의 슈팅밖에 기록하지 못한 것과 후반 실점 이후 무기력하게 무너진 경기력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러한 리그에서의 계속된 부진이 팀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우려하면서, 리그 성적 개선 없이는 유로파리그 성과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하지만 감독의 이런 질타에도 토트넘은 이미 리그에서 현실적으로 상위권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 감독의 메시지가 실제 성과로 연결될지는 미지수다.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이러한 강력한 질타는 팀 분위기 전환을 위한 마지막 경고이자, 시즌의 남은 기간 토트넘이 선택할 전략의 변화가 필요함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부진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유로파리그 집중 전략으로 리그에서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향후 리그에서도 최소한의 경쟁력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손흥민이 기록 달성을 위한 출전 기회를 더 확보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유로파리그와 리그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가 토트넘의 시즌 성패를 결정할 열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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