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양민혁 잉글랜드 챔피언십 데뷔골 기록

by DDONGs 2025. 3. 30.
반응형

양민혁 잉글랜드 챔피언십 데뷔골 기록

 

양민혁이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 소속으로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잉글랜드 챔피언십 첫 득점을 기록했다. 교체 투입된 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QPR은 양민혁의 골에도 불구하고 스토크 시티에게 3대 1로 패했다.

양민혁 챔피언십 무대 첫 골 신고

양민혁은 한국 시간으로 30일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2024-25 잉글랜드 챔피언십 3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잉글랜드 진출 이후 첫 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후반전 교체로 출전한 양민혁은 78분 박스 근처에서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스토크 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스토크 시티 골키퍼 요한슨이 경기 내내 좋은 선방을 펼쳤지만, 양민혁의 슈팅은 골대 구석을 정확히 노리며 결국 골로 연결됐다.
불과 3분 전에도 날카로운 슈팅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낸 양민혁은 빠르게 재정비하며 결정적인 순간 득점에 성공했다.
강원 FC를 떠나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뒤 QPR로 임대된 양민혁은 지난 8경기 동안 도움만 기록하고 득점이 없었던 상황에서 마침내 자신의 유럽 무대 첫 골을 기록하며 득점 감각을 되찾았다.
비록 QPR은 경기에서 패했지만, 양민혁의 이번 골은 개인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며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데 충분했다.
경기 종료 후 양민혁은 평점 7.2점을 기록하며 팀 내 최고 평점 중 하나를 받아 활약을 인정받았다.
이번 득점을 계기로 남은 시즌 QPR의 공격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선수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스토크 시티 배준호 맹활약 팀 승리 견인

스토크 시티의 배준호는 양민혁과 같은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선제골을 터트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1분, 우측에서 차마데우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팀의 리드를 만들어낸 배준호는 이 득점을 통해 경기 흐름을 스토크 쪽으로 가져왔다.
이후 차마데우가 전반 44분 추가골을 성공시키면서 점수 차이를 벌려 스토크 시티가 전반전을 완벽히 지배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10분에는 만호프까지 골을 추가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세 번째 득점까지 성공시키는 등 스토크 시티의 공격진은 QPR 수비를 압도했다.
배준호는 이번 경기에서 총 69분 동안 활약하며 38번의 볼터치를 기록했고, 2번의 슈팅과 2번의 키패스를 성공시키며 공격적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유럽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배준호에게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7.9점을 부여하며 그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시즌 리그 10승째를 거두며 리그 18위로 올라선 스토크 시티는 배준호의 맹활약으로 하위권 탈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배준호의 활약은 스토크 시티의 시즌 마무리 단계에서 중요한 승점을 얻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안 더비 성사 양민혁 배준호 득점 경쟁

이번 경기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역시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펼쳐진 한국 선수 간의 맞대결, 즉 '코리안 더비'였다.
양민혁과 배준호는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이후 소속팀 복귀 첫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쳤고, 양 선수 모두 득점에 성공하는 흥미진진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초반에는 배준호가 선발 출전하여 먼저 득점에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후반 교체로 투입된 양민혁 역시 만회골을 넣으며 득점 경쟁에 뛰어들었다.
두 선수 모두 팀 내에서 확실한 공격 옵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 셈이다.
특히 양민혁은 교체 투입 이후 강력한 슈팅으로 QPR의 공격력을 한 단계 높였고, 배준호는 꾸준히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스토크 시티의 공격 흐름을 이끌었다.
양 선수는 이번 득점 외에도 키패스와 다양한 공격 루트를 제공하며 양팀의 공격 전술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대표팀에서도 함께 뛰게 될 두 선수는 앞으로 챔피언십에서의 활약이 계속될 경우 대표팀에서도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크다.
챔피언십 무대에서 펼쳐진 이들의 득점 경쟁은 앞으로 유럽 무대에서 한국 선수들이 더욱 주목받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스토크 시티는 배준호의 선제골과 차마데우, 만호프의 득점에 힘입어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를 3-1로 꺾고 승리를 거두었다. QPR은 양민혁의 잉글랜드 무대 첫 골로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앞으로 배준호와 양민혁은 리그 잔여 경기에서 팀의 핵심 역할을 맡으며 득점력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반응형